[보도자료]쉐어앤서비스, ‘호흡 재활 소프트웨어’혁신 의료기기 지정

부산연합기술지주(BUH) 등 부산에서 투자한 기업 ㈜쉐어앤서비스(대표 최희은)가 개발한 호흡 재활 소프트웨어 ‘이지브리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혁신의료기기에 선정됐다.

BUH의 27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의 ‘혁신의료기기 지정 통합심사’는 기존 의료기기에 비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월등히 개선된 의료기기를 지정하는 제도로, 의료 현장 진입까지의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호흡 재활치료는 세계적으로 폐질환자들의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지만, 2차병원 및 3차 대학병원에서 주로 운영되며, 호흡 재활 프로그램을 제대로 갖춘 병원은 전체 25% 정도로, 진입의 어려움이 있다.

국내에만 만성폐쇄성폐질환자가 330만명으로 집계되며, 세계적으로 3억8000만명이 관련된 만큼 호흡재활 치료의 진입장벽을 낮출 필요성이 있다.

쉐어앤서비스 ‘이지브리드’는 호흡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실시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로, 이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혁신 의료기기 지정을 받은 것이다. 혁신 의료기기 지정 후 품목허가를 받게 되면 요양 급여 수가 제정과 실제 임상 현장에서 처방할 수 있다.

최희은 쉐어앤서비스 대표는 “이지브리드는 현재 품목 허가 진행 중으로, 허가 완료 이후 국내 상용화를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더 많은 폐질환 환자분들이 일상 중 호흡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부산제일경제(https://www.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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